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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투자청-SC로이, 브라이튼여의도 공사대금채권 상환용 1500억원 대출 제공
브라이튼여의도(사진=신영)아부다비투자청(ADIA)이 출자하고 SC로이(Lowy)가 운용하는 한국 부동산대출펀드(real estate credit fund)가 1500억원 규모 첫 투자를 집행했다. 투자 대상은 신영의 서울 브라이튼여의도 복합건물 신축사업의 공사대금채권이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영은 지난달 1500억원 규모 브라이튼여의도 공사대금채권을 인수했다. 거래 상대방은 이 사업 시행법인이자 신영 관계사인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다. PFV가 시공사인 GS건설에 상환 의무가 있는 공사비를 신영이 인수해 지급한 것이다. 이 거래 자금 마련과 관련해 신영은 SC로이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로부터 차입하고 '제2회 사모사채'를 발행했다. 제2회 사모사채도 SC로이의 SI IV A(SG)가 투자했다. ADIA가 출자한 SC로이의 사모 부동산대출펀드가 차입금 제공 및 사모사채 인수를 통해 공사비 상환용 대출금을 제공한 것이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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