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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 규모 주차장 태양광 지원 펀드 나온다
해외 주차장 태양광 설치사진(게티이미지뱅크)한국에너지공단과 기업은행이 800억원 규모의 주차장 태양광 전용 투자펀드를 조성한다. 이 펀드는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이 설치·운영하는 공공주차장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때 지원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차장 태양광펀드는 기업은행이 500억원, 에너지공단이 300억원을 출자해 빠르면 다음달 설정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의를 마쳤으며, 펀드 운용사인 산은인프라자산운용의 내부 투자심의를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에너지공단과 기업은행이 조성한 2500억원 규모의 ‘RE100기업 재생에너지 펀드’의 하위 펀드 형태로 출시된다. 모펀드는 재생에너지 투자를 활성화하고 RE100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설정됐다. 에너지공단의 투자 재원은 기업들이 녹색 프리미엄 요금제를 통해 마련한 자금이다. 주차장 태양광펀드는 공공주차장의 태양광 설치 의무화를 담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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