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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억 '메트로&서울로타워 부지' 신규 브릿지론 성사
사진 왼쪽 서울로타워, 오른쪽 메트로타워브릿지론시장의 장기 경색 속에서도 올해 신규로는 최대인 7200억원 규모 서울역 '메트로&서울로타워 부지' 브릿지론이 성사됐다. 인근 힐튼호텔부지와 통합해 14만평의 대규모 트로피성 오피스타운이 조성되는 데 대해 금융권이 긍정적으로 평가, 클로징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YD816PFV(와이디816피에프브이)가 시행하는 서울역 인근 '메트로타워 및 서울로타워(대우재단빌딩) 부지 오피스개발사업'의 7170억원 브릿지대출이 지난주 후반 약정 및 인출됐다. 대출만기 1년 3개월에 트랜치 A 4800억원, 트랜치B 1400억원, 트랜치C 970억원으로 각각 이뤄졌다. 부동산 개발시장 침체와 금융권의 높아진 브릿지론 문턱을 넘어 올해 최대 규모의 신규 브릿지 딜이 성사된 것이다. 연초 클로징이 당초 목표였으나 시장 불안으로 대주별 심의가 까다로워지고 조달 규모가 커 최종 클로징이 다소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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