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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로 몰리는 대형 인프라·에너지사업 금융조달, 연내 종결 ‘빠듯’
남양주열병합발전소 조감도(사진=두산그룹)시중은행이 금융 주선하는 대형 인프라 및 에너지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이 4분기에 집중되고 있다. 대부분 연내 금융 종결을 목표로 하지만, 긴 추석 연휴와 연말 인사 이동 시기를 고려하면 실제 일할 수 있는 파이낸싱 일정이 빠듯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은행권 IB 부서에 따르면 우선 390MW급 신안우이해상풍력과 104MW급 야월해상풍력이 10월 투자소개서(IM)를 배포하며 본격적인 자금 조달에 들어간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총사업비 3조1000억원 규모로, 국민은행과 산업은행이 공동 금융주관사다.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은 두산지오솔루션이 추진하는 야월 해상풍력의 텀시트 작성을 끝내고 금융 조달을 준비 중이다. PF 모집 금액은 7000억~8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총사업비 4조원, 532MW 규모의 전남 안마 해상풍력도 에쿼티 투자자 유치가 마무리되면 본 PF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산업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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