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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i인프라 사례로 본 ‘배당 리캡’의 작동 방식
챗GPT영국 상장 인프라펀드인 3i인프라(Infrastructure)는 지난 3월 말 포트폴리오 자산인 TCR, 오이스터캣처(Oystercatcher)의 리파이낸싱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TCR 리파이낸싱은 총 4억5000만 유로 규모로, 2억5000만 유로의 5년 만기 기관 대출과 2억 유로의 5년 만기 리볼빙 신용한도(RCF)로 구성됐습니다. 이 거래를 통해 3i인프라는 7300만 유로의 배당금을 확보했습니다. 오이스터캣처는 맥쿼리와 함께 진행한 거래로, 싱가포르 달러(SGD) 기준 2억2580만 달러 규모의 4년 만기 대출을 조달했습니다. 이를 통해 1억1400만 유로의 배당금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리파이낸싱은 신규 대출을 조달하고, 그 자금을 투자자인 3i인프라에 배당금 형태로 지급한 구조입니다. 좀 더 들여다보면, TCR과 오이스터캣처는 기존 대출을 갚거나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교체하면서 일부 자금을 투자자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했습니다. 대출 자금 일부가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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