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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선방한 증권가, CFD미수·부동산PF 우려에 2분기 실적은 '불투명'
지난 1분기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실적이 선방했다. 그러나 차액결제거래(CFD) 리스크를 비롯해 증권업황을 둘러싼 불확실성의 증가하면서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 NH투자, 삼성, 키움증권 등 국내 5대 증권사의 순이익은 1조2685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21.6% 증가했다. 당초 국내 증시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증권사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시장금리 하향,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증권업황을 둘러싼 불확실성의 증가로 인해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최근 SG증권 발(發) 주가폭락 사태로 지목된 차액결제거래(CFD) 미수채권 이슈가 발생한 가운데, 부동산PF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CFD는 주식이 없어도 기초자산에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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