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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디벨로퍼 '일레븐건설' 살펴보기
게티이미지뱅크일레븐건설의 지배구조는 국내 디벨로퍼 중 단순한 축에 속한다. 경오건설, 용산일레븐, 바이스디앤아이 정도가 관계사다. 경오건설은 엄석오 회장 가족이 지분을 보유한 회사이고, 바이스디앤아이는 외감법인은 아니지만 차남이 대표로 있는 법인이다. 용산일레븐은 2017년 용사 유엔사부지를 낙찰받으며 설립한 SPC다. 일레븐건설이 용산일레븐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주력인 일레븐건설 또한 엄 회장과 가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시행업에 뛰어든 2007년부터 딱 2차례 적자를 내는 등 위기를 겪었다. 첫 위기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다. 성복자이1,2차, 성복힐스테이트1~3차 사업에서 대량 미분양을 기록했는데, 그 여파가 지속된 영향이다.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분양률을 기록했고, 추가 프로젝트는 없는 상황에서 미분양담보대출 이자만 나가던 시기였다. 2013년에는 대량 계약취소 사태로 인해 계약해지 손실 700억원이 인식돼 1000억원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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