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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전기본 해설편]②출력제어 전망과 과제
ChatGPT 이미지지난 칼럼에 이어, 이번에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바탕으로 에너지 인프라 투자에 어떤 시사점이 있는지 짚어본다.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무탄소 발전 확대는 11차 전기본의 핵심 목표다. 2023년 기준, 원자력과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무탄소 발전 비중은 39.1%였고, 그 중 재생에너지는 8.4%였다. 정부는 2038년까지 무탄소 발전 비중을 70.7%, 재생에너지는 29.2%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2023년 49.4 TWh에서 2038년 205.7 TWh로 4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렇게 재생에너지가 빠르게 늘어나면 전력계통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므로, 정부는 향후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출력제어는 왜 발생하는가 태양광이나 풍력처럼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들쭉날쭉한 발전원을 VRE(Variable Renewable Energy)라고 한다. 전력망은 0.1초 단위로 수요와 발전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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