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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 규모 역대급 환경 민자사업 `대전 하수처리장', 이달 금융약정
환경 민자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인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자사업이 이달 금융약정을 체결한다. 사업주인 대전엔바이로와 공동 금융주선기관인 산업은행·기업은행은 1조2400억원의 금융 주선에 성공한 것을 기념해 오는 20일 금융약정 서명식을 연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전하수처리장 사업 참여 금융기관과 운용사, 출자자는 오는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 모여 금융약정 서명식을 개최한다. 이 사업은 기존 노후 하수처리장을 외곽으로 신축, 이전하기 위한 민간투자사업이다. 한화가 대표 건설출자자로 참여한 대전엔바이로가 사업주다. 건설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5년이며, 운영 기간은 오는 2058년2월까지 30년이다. 주무관청은 대전시다. 산은과 기은이 각각 4000억원대 자금을 투입해 1조2400억원의 금융주선을 완료했다. 환경 사업 중 역대급 랜드마크 딜로 평가된다. 두 국책은행의 자금을 마중물삼아 삼성생명, 한화생명, 농협생명 등 보험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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